27일, 파주 향양리 체육공원서 전국 배송기사 1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승부차기 끝에 모벤티스 승리,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 펼쳐
곽정인·이용범, 양사 추천으로 공동 MVP 선정... 창과 방패의 활약 빛나
HR그룹, “주5일 배송·일과 삶의 균형” 조직 문화 강화
신호룡 HR그룹 대표 "파트너사 간 지속적 스포츠 교류로 소통 이어가겠다"
지난 27일, 파주 향양리 체육공원에서 열린 HR그룹과 모벤티스 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한 양사 배송기사들과 임직원들이 경기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문학뉴스=김현수 기자] 쿠팡CLS 퀵플렉스 업계의 주요 협력사인 HR그룹㈜(대표 신호룡)은 ㈜모벤티스(대표 김종순)와 함께 지난 27일, 파주 향양리 체육공원에서 배송기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친선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양사 임직원과 배송기사, 그리고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봄날의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연장전 20분까지 이어진 끝에 7대7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승부차기 끝에 모벤티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HR그룹 김해1캠프 곽정인 기사(왼쪽)와 모벤티스 강릉 V캠프 이용범 기사는 지난 27일 열린 친선 축구대회에서 각각 선방과 득점으로 팀을 이끌며, 상대팀의 추천을 받아 공동 MVP에 선정됐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경기에서는 모벤티스 강릉 V캠프 소속 이용범 기사가 4골을 몰아넣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HR그룹 김해1캠프 소속 곽정인 기사가 연속 선방으로 팀을 승부차기까지 이끌며 존재감을 빛냈다. 두 선수는 서로 상대 팀 추천을 받아 공동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천막과 테이블이 마련된 가운데 가족 단위 참석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간식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어린이들도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연출했다. 이어진 만찬 시간에는 소속을 넘어선 교류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동종업계 배송기사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노동과 쉼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순 모벤티스 대표 역시 "푸른 잔디 위에서 전국 각지의 기사님들과 함께 뛰며, 노동을 넘어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를 알리는 공식 포스터에는 배송기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지향하는 메시지가 담겼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이날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특수고용직 노동자들도 '주 5일 배송'과 '삶과 일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물류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에서도 인간다운 리듬과 쉼표를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이 담긴 자리였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5일 배송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작은 만남들이 쌓여 하나의 문화가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지속 가능한 노동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다.
HR그룹은 앞으로도 유사한 스포츠 교류 행사를 지속 개최하며, 배송기사들의 행복과 존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문학뉴스(http://www.munhaknews.com)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613
27일, 파주 향양리 체육공원서 전국 배송기사 1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승부차기 끝에 모벤티스 승리,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 펼쳐
곽정인·이용범, 양사 추천으로 공동 MVP 선정... 창과 방패의 활약 빛나
HR그룹, “주5일 배송·일과 삶의 균형” 조직 문화 강화
신호룡 HR그룹 대표 "파트너사 간 지속적 스포츠 교류로 소통 이어가겠다"
지난 27일, 파주 향양리 체육공원에서 열린 HR그룹과 모벤티스 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한 양사 배송기사들과 임직원들이 경기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문학뉴스=김현수 기자] 쿠팡CLS 퀵플렉스 업계의 주요 협력사인 HR그룹㈜(대표 신호룡)은 ㈜모벤티스(대표 김종순)와 함께 지난 27일, 파주 향양리 체육공원에서 배송기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친선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양사 임직원과 배송기사, 그리고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봄날의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연장전 20분까지 이어진 끝에 7대7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승부차기 끝에 모벤티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HR그룹 김해1캠프 곽정인 기사(왼쪽)와 모벤티스 강릉 V캠프 이용범 기사는 지난 27일 열린 친선 축구대회에서 각각 선방과 득점으로 팀을 이끌며, 상대팀의 추천을 받아 공동 MVP에 선정됐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경기에서는 모벤티스 강릉 V캠프 소속 이용범 기사가 4골을 몰아넣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HR그룹 김해1캠프 소속 곽정인 기사가 연속 선방으로 팀을 승부차기까지 이끌며 존재감을 빛냈다. 두 선수는 서로 상대 팀 추천을 받아 공동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천막과 테이블이 마련된 가운데 가족 단위 참석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간식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어린이들도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연출했다. 이어진 만찬 시간에는 소속을 넘어선 교류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를 알리는 공식 포스터에는 배송기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지향하는 메시지가 담겼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이날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특수고용직 노동자들도 '주 5일 배송'과 '삶과 일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물류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에서도 인간다운 리듬과 쉼표를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이 담긴 자리였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동종업계 배송기사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노동과 쉼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순 모벤티스 대표 역시 "푸른 잔디 위에서 전국 각지의 기사님들과 함께 뛰며, 노동을 넘어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5일 배송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작은 만남들이 쌓여 하나의 문화가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지속 가능한 노동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다.
HR그룹은 앞으로도 유사한 스포츠 교류 행사를 지속 개최하며, 배송기사들의 행복과 존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문학뉴스(http://www.munhaknews.com)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