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경품 지원으로 의미 더해… 장애인 체육과 사회공헌 강화
쿠팡택배 기사 자율 휴무제 운영, 추석 연휴에도 유연한 근무 보장
HR그룹이 19일 용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경품 후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ABC뉴스=김현수 기자] ‘2025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가 지난 9월 19일 용인론볼경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안산에서 개막해 시흥, 화성을 거쳐 이어졌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4개월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HR그룹(주)(대표이사 신호룡)이 후원사로 참여해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HR그룹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돕는 동시에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호룡 대표는 이날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R그룹이 지난해 혹서기 전국 순회 행사에서 배송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운영한 커피차./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한편, HR그룹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 부문의 최대 위탁사로서, 근로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사 개인의 상황에 맞게 휴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자율 스케줄 체계를 운영해 명절을 포함한 다양한 시점에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추석이나 설 같은 긴 연휴 기간에도 기사들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근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명절 당일을 쉬는 경우도 있고, 연휴 기간 동안 근무를 이어가는 기사들도 있다. 현장에서는 “명절 당일 물량이 줄어 일찍 출차할 수 있어 가족을 더 빨리 만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또한 고정 기사와 백업 기사 간 순환 근무 체계가 마련돼, 특정일 근무를 맡은 기사들이 이후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조가 보장된다. 이를 통해 기사들은 원하는 시점에 휴무를 활용하며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R그룹 쿠팡 인천 5캠프에서 배송 중인 김주형(위), 김정현(왼쪽 아래), 최민석(오른쪽 아래) 퀵플렉서가 인터뷰에 참여해 배송 만족도와 HR그룹의 자율 휴무 제도의 장점을 전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쿠팡 인천 5캠프에서 근무하는 김주형·김정현 기사는 “자율적으로 휴무를 정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이 유지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최민석 기사는 건강 문제로 약 일주일간 휴식을 취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백업 제도가 원활히 작동해 회복 후 안정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HR그룹은 장애인 체육 지원과 기사 권익 보호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는 모두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기업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HR그룹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과 연계해 사회공헌과 근로환경 개선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https://www.abcn.kr/news/articleView.html?idxno=82771
시상식 경품 지원으로 의미 더해… 장애인 체육과 사회공헌 강화
쿠팡택배 기사 자율 휴무제 운영, 추석 연휴에도 유연한 근무 보장
HR그룹이 19일 용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경품 후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ABC뉴스=김현수 기자] ‘2025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가 지난 9월 19일 용인론볼경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안산에서 개막해 시흥, 화성을 거쳐 이어졌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4개월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HR그룹(주)(대표이사 신호룡)이 후원사로 참여해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HR그룹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돕는 동시에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호룡 대표는 이날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R그룹이 지난해 혹서기 전국 순회 행사에서 배송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운영한 커피차./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한편, HR그룹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 부문의 최대 위탁사로서, 근로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사 개인의 상황에 맞게 휴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자율 스케줄 체계를 운영해 명절을 포함한 다양한 시점에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추석이나 설 같은 긴 연휴 기간에도 기사들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근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명절 당일을 쉬는 경우도 있고, 연휴 기간 동안 근무를 이어가는 기사들도 있다. 현장에서는 “명절 당일 물량이 줄어 일찍 출차할 수 있어 가족을 더 빨리 만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또한 고정 기사와 백업 기사 간 순환 근무 체계가 마련돼, 특정일 근무를 맡은 기사들이 이후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조가 보장된다. 이를 통해 기사들은 원하는 시점에 휴무를 활용하며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R그룹 쿠팡 인천 5캠프에서 배송 중인 김주형(위), 김정현(왼쪽 아래), 최민석(오른쪽 아래) 퀵플렉서가 인터뷰에 참여해 배송 만족도와 HR그룹의 자율 휴무 제도의 장점을 전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쿠팡 인천 5캠프에서 근무하는 김주형·김정현 기사는 “자율적으로 휴무를 정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이 유지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최민석 기사는 건강 문제로 약 일주일간 휴식을 취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백업 제도가 원활히 작동해 회복 후 안정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HR그룹은 장애인 체육 지원과 기사 권익 보호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는 모두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기업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HR그룹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과 연계해 사회공헌과 근로환경 개선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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